21년 만에 딸의 얼굴을 마주한 시각장애 아빠
"내가 본 그 무엇보다 아름답구나"
생애 처음 딸의 얼굴을 마주한 시각장애인 아빠가 벅차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최근 유튜브의 한 채널에는 병으로 시력을 잃고 앞을 보지 못한 채 살아온 아빠 다니엘(Daniel)이 세상과 마주하게 된 감격적인 영상이 소개됐다.
결혼 후 질병으로 시력을 잃은 다니엘은 딸의 모습을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다.

무려 21년을 캄캄한 어둠 속에서 살아온 다니엘은 최근 각막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생애 처음으로 딸의 얼굴을 보게 됐다.
긴장한 아빠를 보며 딸은 "잘하고 있다. 아빠가 최고다"라고 외쳤고, 다니엘은 용기를 얻은 듯 눈을 가리고 있던 손을 천천히 내린다.
손을 내리고 눈을 깜빡이던 다니엘은 외마디 감탄사를 내뱉는다.
이내 딸의 얼굴을 알아본 그는 "딸아 이리와라"라고 말하며 가족들과 진한 포옹을 나눈다.
벅찬 목소리로 "여태까지 본 그 무엇보다도 내 딸이 아름답다"고 말하는 다니엘의 두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있다.
'아름답다'는 한 마디가 그 어떤 때보다 가슴에 깊이 와 닿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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