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딸에게 줄기세포 이식수술을 위해 동생 셋을 더 낳은 엄마의 사연
  • 뉴스톡
  • 승인 2024.04.17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첫째딸에게 줄기세포 이식수술을 위해 동생 셋을 더 낳은 엄마의 사연

난치성 빈혈을 앓고 있는 첫째 딸을 위해 아이 셋을 더 낳은 엄마의 사연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7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해협망은 오로지 난치병을 앓고 있는 딸을 살리겠다는 일념 하에 출산의 고통을 감수하며 아들 셋을 더 낳은 부부의 사연을 소개했다.

결혼한 장웨이샹 부부에게는 일명 '지중해 빈혈'이라 불리는 난치성 혈액 질환을 앓고 있는 딸 첸첸이 있다.

의사는 장씨 부부에게 "생명을 유지하려면 계속 수혈을 받아야 하는데 이는 좋은 방법이 아니다"라며 "조혈 줄기세포 이식수술을 받으면 완치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혈 줄기세포는 가족의 제대혈에서 얻을 수 있으며 특히 형제 자매지간에는 25%의 일치율을 보인다"고 말했다.

의사의 설명을 들은 장씨 부부는 첸첸의 난치병을 치료하기 위해 서둘러 둘째를 가졌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둘째의 제대혈은 첸첸과 일치하지 않았다.

 

실망도 잠시 장씨부부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셋째를 임신했지만 셋째 역시 첸첸의 제대혈과 일치하지 않아 걱정은 더욱 커져만 갔다.

생계 곤란으로 잠시 넷째를 갖는 것을 미루던 부부는 더 이상 첸첸의 치료시기를 늦출 수 없어 다시 한 번 임신을 시도했다.

넷째 아들을 출산했고 마침내 넷째의 제대혈이 첸첸의 것과 일치하는 기쁨의 순간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올해 첸첸의 이식수술이 진행됐고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