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많은 사우나 주차장에서 여성 1명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애틀랜타의 둘루스 한인타운에서 운영 중인 한 사우나 주차장에서 부패한 한인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 사건과 관련하여 용의자들이 붙잡혔다. 용의자는 피해자와 마찬가지로 같은 한국계 미국인 5명과 한국인 1명이다.
지난 13일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ARK)는 10대 1명과 20대 5명 등 6명의 한인이 살인과 감금, 사체은닉 등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용의자의 머그샷 또한 공개한 상황.
현지 경찰은 이들을 집다 살인 가담과 증거 조작, 사망 은폐 혐의로 기소했다. 피해자의 시신은 지난 12일 밤 10시 50분경 “트렁크 안에 시체가 있다”는 제보를 받은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심각한 부패로 인해 신원을 확인하지 못했으나 이후 시신의 성별이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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