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종 첫 재판, 변호사 '자료 못 봤다'는 이유로 17분 만에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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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9.1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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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종 첫 재판, 변호사 '자료 못 봤다'는 이유로 17분 만에 끝나.

경기 성남시 분당 서현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14명의 사상을 낸 최원종의 첫 재판이 열렸다. 그러나 최원종 측 변호인이 사건 기록을 다 못 봤다는 이유로 10여 분 만에 재판이 끝난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4일 재판은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강현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검찰 측은 살인, 살인미수, 살인예비 등 혐의로 기소된 최원종에 대해 "폐쇄적 심리를 가진 피고인이 고립된 생활을 하다가 타인이 자신을 괴롭힌다고 생각, 폭력이 해결책이라는 결정 후 저지른 범행"이라며 "중상 이상 학업 능력이 있는 데다 범행 전 심신미약을 검색하는 등 심신미약 상태로 보기도 어렵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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