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유니폼 던지며 '사인 요구' 해도 화 안내고 끝까지 사인해준 야구선수
가을 야구를 앞두고 순위표가 차츰 확정되고 있다. 지난 시즌과 다른 순위표가 눈에 들어오는 가운데 KIA 타이거즈는 1등 LG 트윈스와 10 게임차를 기록하며 4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 높은 순위이기에 많은 타이거즈 팬들이 야구장에 직접 찾아 응원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무리한 사인 요구 등을 하며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을 했다.
지난 4월 '엠빅뉴스'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경기를 마치고 버스로 향하는 이의리를 향해 유니폼과 펜이 떨어졌다. 선수들이 걸어가는 길 위에 서 있던 한 남성 팬이 "사인해 줘"라고 외치며 유니폼을 던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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