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트 240kg' 해냈던 '여중생 장미란' 박혜정, 세계역도선수권 3관왕으로 한국 역도 역사 새로 썼다
중학생이던 2019년 무게 240kg 짜리 역도를 들고 스쿼트를 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포스트 장미란' 박혜정이 한국 역도의 새 역사를 썼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박혜정(20·고양시청)이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에서 금메달 3개를 휩쓸었다.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진행된 2023 세계역도선수권 여자 87kg 이상급 경기에 출전한 박혜정은 인상 124kg, 용상 165kg, 합계 289kg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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