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서 복권 샀다가 1조 7천억원 '미국판 로또' 잭팟 터진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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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2.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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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서 복권 샀다가 1조 7천억원 '미국판 로또' 잭팟 터진 1등

미국에서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금액의 복권 당첨자가 나왔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메가밀리언에 따르면 당첨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모두 맞힌 메가밀리언 복권 한 장이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

당첨금은 총 13억 3천700만 달러로 한화로는 약 1조 7475억 원 수준이다. 이는 메가밀리언 사상 역대 2위, 미국의 전체 복권 사상 역대 3위에 해당한다.

이번 복권은 시카고 외곽인 데스플레인스의 한 주유소 겸 편의점에서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첨자는 향후 29년에 걸쳐 연금 형태로 당첨금을 받거나 현금 옵션을 선택해 약 1조 201억 원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다만 당첨자는 최소 24%의 연방 세금은 물론 주와 지자체가 부과하는 세금을 납부해야 돼서 실제로 손에 쥐는 돈은 이보다 적다.

 

역대 1위 당첨금인 15억 8천600만 달러는 지난 2016년 1월 파워볼 당첨금으로 3명이 나눠가졌다.

이번 당첨자는 2018년 10월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나온 15억 3천700만 달러의 메가밀리언 당첨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을 수령하게 된다.

 

한편 메가밀리언 복권은 번호 5개와 메가볼 1개 등 모두 6개의 숫자를 다 맞혀야 1등에 당첨되는 구조로, 당첨 확률은 3억 2천500만 분의 1에 불과하다.

 

현재 해당 복권은 미 45개 주와 워싱턴DC, 미국령 버지니아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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