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서 굴러 사망한 60대 여성의 유족이 공개한 사고 당시 계단 상태
최근 대구에 있는 한 도매시장 상가 계단에서 60대 여성이 굴러떨어져 사망한 가운데 유가족들은 "예견된 인재"였다며 울분을 토했다.
지난 14일 SBS 보도에 따르면 여성이 사망한 계단은 기준보다 경사가 가파르고 높이가 제각각인 등 안전에 미흡한 부분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숨진 피해 여성은 지난 7일 일행과 함께 옷을 둘러본 후 아래층으로 내려가기 위해 계단으로 향했다가 참변을 당했다.

당시 가파른 계단 탓에 조심스레 옆으로 한 발 한 발 내려갔지만 발을 헛디뎌 아래층 바닥으로 굴러떨어졌다.
사고를 목격한 주변 사람들은 심폐소생술까지 해가며 구조활동을 실시했지만 여성은 의식을 되찾지 못한 채 결국 숨을 거뒀다.
사망 소식을 들은 여성의 유가족들은 사망 이유가 계단의 구조적 문제로 발생한 예견된 인재라고 호소했다.
실제로 자를 재어보니 각 계단의 높이는 '12cm', '16cm', '20cm' 등으로 최대 40%의 높이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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