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보는 앞에서 남은 잔반 '재사용' 하는 유명 해녀촌 음식점
  • 뉴스톡
  • 승인 2024.01.03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님이 보는 앞에서 남은 잔반 '재사용' 하는 유명 해녀촌 음식점

바닷가 앞에서 먹는 해산물로 이름난 유명 해녀촌에서 잔반을 재사용한단 사실이 폭로됐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한 해녀촌의 잔반 재사용 실태에 관한 폭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저녁에 해산물과 전복죽을 먹고 나오면서 음식물을 재사용 하는 것을 발견하게 됐다"고 밝혔다.

내용에 따르면 이날 식당의 마지막 손님이었던 A씨는 식사를 마치고 일어서던 때에 옆에서 단체 손님상을 치우던 직원들이 나누는 대화를 우연히 엿듣게 됐다.

직원들은 "어머, 이것도 남겼네. 저것도 남겼네" 라는 식으로 남은 잔반이 아쉽다는 듯 한마디씩 거들고 있었다. 

 

이에 A씨가 무언가 찝찝한 기분을 안고 계산대로 가던 길에 마침 잔반을 재사용하는 현장을 목격하게 됐다. 

 

뒷정리 중이던 식당 직원들은 손님들이 먹다 남긴 야채를 설거지하던 더러운 물로 한 번 헹구더니 당연하단 듯 냉동고에 다시 넣었다. 손님인 A씨가 뒤에 서 있는데도 크게 개의치 않고 자연스러운 모습이었다. 

 

뒤에서 지켜보던 A씨가 "손님이 먹었던 음식 아니냐, 그걸 왜 냉동고에 도로 넣냐"고 따졌더니, 직원은 "야채는 물에 씻어서 쓰면 된다"고 답하며 계속해서 남은 야채들을 냉장고에 넣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