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산 꼭대기에 나타나 마을 주민들 공포에 떨게 만든 '초대형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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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0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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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지산 꼭대기에 나타나 마을 주민들 공포에 떨게 만든 '초대형 구름'

 해발 3,776m로 일본에서 제일 높은 산이자 활화산인 후지산은 일본의 상징으로 꼽힌다.

 

최근 이런 후지산 꼭대기에 초대형 구름이 나타나 마을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트위터·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는 후지산 꼭대기에 걸려있는 특이한 모양의 초대형 구름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구름은 동그란 링이 겹겹이 탑을 쌓은 듯한 모습이다. 그 위에는 시커먼 먹구름까지 있어 마치 화산이 폭발한 것처럼 보인다.

이에 실제로 이를 본 마을 주민들이 공포에 떨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지산은 1707년 마지막으로 대분화가 일어났다. 이후 잠잠했지만 2011년 도호쿠대지진(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하면서 일본인들 사이에서는 후지산이 언제 다시 폭발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커졌다.

 

실제로 2011년 이후 후지산에서 새들이 사라졌다거나 꼭대기의 눈이 다시 녹고 이상징후가 포착됐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마을 주민들의 공포는 더욱 커졌다고.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름다운데 왠지 공포스럽다", "진짜 신기하다", "마을 사람들 깜짝 놀랐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5월 아사히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교토대 카마타 히로키 교수는 "후지산이 폭발할 경우 마그마가 최단 2시간 만에 후지산 북쪽 도시 후지요시다시를 뒤덮고 시를 삼킨 후에도 계속 흘러 약 60km 정도 떨어진 가나가와현까지 도달할 것으로 추측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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