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한 채 잠이 든 여자친구를 위해 한 남성이 보인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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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22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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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한 채 잠이 든 여자친구를 위해 한 남성이 보인 배려

영국 일간 더선에는 피곤한 나머지 화장 지우는 것조차 생략하고 잠들었던 여성이 다음 날 예상치 못한 감동을 선물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머데스토(Modesto)에 사는 여성 아사리아 카르도자(Asalia Cardoza)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남자친구의 꿀 떨어지는 배려를 엿볼 수 있는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서는 속눈썹이 지퍼백에 들어있는 모습이 보인다. 어찌 된 영문일까.

아사리아에 따르면 게시물을 올리기 전날 밤 그녀는 화장을 지우지 않은 채 잠들었다. 물론 긴 인조 속눈썹도 그대로 붙인 상태였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 눈을 뜬 아사리아는 거울을 보고 깜짝 놀랐다.

자신의 얼굴 화장이 모두 말끔히 지워져 있던 것. 게다가 인조 속눈썹 또한 떼어진 상태였다.

 

잠시 당황한 아사리아는 남자친구가 남겨놓은 지퍼백 두 개를 보고 지난밤 일어났던 일을 눈치챘다.

그녀가 잠든 사이 남자친구가 그녀의 피부 건강과 시력을 걱정해 화장을 지워준 것.

게다가 그녀의 남자친구는 인조 속눈썹을 떼어낸 다음 오른쪽, 왼쪽으로 각각 나눠 지퍼백에 소중히 넣어놓는 섬세함도 보였다.

아자리아는 사진과 함께 남자친구의 행동을 빗대 '에너지'라고 표현하면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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