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죽음 견디지 못하고 한 달 만에 '하늘나라'로 따라간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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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2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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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죽음 견디지 못하고 한 달 만에 '하늘나라'로 따라간 엄마

어린 아들을 갑작스럽게 잃은 엄마는 감당할 수 없는 슬픔과 그리움 때문에 결국 세상을 떠났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잉글랜드 사우스실즈(South Shields) 출신 여성 애슐리 톰린(Ashley Tomlin)이 아들의 슬픔을 극복하지 못하고 눈을 감은 사연을 보도했다. 

애슐리의 아들 이삭 파다(Jak Fada, 10)는 지병인 심장병을 앓던 중 지난 11월 6일 동맥 파열로 사망했다.

 

갑작스럽게 아들을 잃은 애슐리와 가족들은 큰 슬픔에 빠졌다. 

특히 아들과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엄마 애슐리는 투병 생활의 고통과 더불어 아들을 잃은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아내 애슐리가 아들의 죽음으로 힘들어하자 남편 토니 파다(Tony Fada)는 크리스마스 때 두바이로 여행을 떠나는 선물을 준비했다. 

애슐리 역시 남편을 위해 아들을 잃은 슬픔을 견디려 노력했다. 가족들은 시간이 지나면 이삭을 잃은 슬픔이 나아질 것이라고 믿었다. 

 

그런데 지난 6일, 안타깝게도 아들 이삭이 떠난 지 한 달이 지나지 않아 애슐리는 아 화장실에서 쓰러졌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애슐리는 가족들 곁에서 조용히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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