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묘지' 위에 세워진 학교에서 갑자기 학생들이 쓰러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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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2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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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묘지' 위에 세워진 학교에서 갑자기 학생들이 쓰러지기 시작했다

 범죄자들의 시체 위에 지어진 학교에선 비명이 터져 나왔다.

 

최근 영국 일간 미러는 범죄자들이 묻힌 공동묘지 위에 세워진 학교에서 갑자기 학생들이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페루 타라포토에 있는 한 학교에서 갑자기 수업을 받던 100여 명의 학생이 집단으로 발작을 일으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긴급구조대원들의 눈앞에 펼쳐진 장면은 그야말로 생지옥이었다.

온몸에 경련을 일으키며 울부짖는 학생들은 모두 11세에서 14세의 어린아이들이었다.

 

심각한 경우엔 의식을 잃거나 헛소리를 하며 교내에서 날뛰는 경우도 있었다.

이런 일은 무려 한 달 동안 주기적으로 발생했지만, 전문가들은 이유조차 찾아낼 수 없었다.

나중에 의식이 돌아온 학생 중 한 명은 누군가가 뒤에서 쫓아오는 느낌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또 다른 학생은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자신을 죽이려고 했다며 공포에 떨었다.

심지어 누군가 목을 조르는 듯한 느낌이 들어 두 손으로 목을 쥐어뜯었다고 진술한 학생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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