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3개월 만에 또··· 상습적으로 교회 헌금 훔친 20대
  • 뉴스톡
  • 승인 2024.03.29 0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소 3개월 만에 또··· 상습적으로 교회 헌금 훔친 20대

교회에서 헌금을 훔쳐 온 20대가 출소 3개월 만에 또다시 철장신세를 지게됐다.

 

6일 전북 정읍경찰서는 지난달 10일 오후 3시쯤 정읍 한 교회에 침입해 헌금함에 있는 현금 120만원을 훔친 혐의로 A(23)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 10월부터 최근까지 정읍과 익산, 울산 인근 교회 15곳에서 총 현금 500만원을 훔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출소한 A씨는 교도소에서 형을 마감하고 나온 뒤 3개월만에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작은 교회는 CCTV가 없어 범행이 쉬웠다"며 "훔친 돈은 생활비로 모두 썼다"고 말했다.

경찰은 한씨의 범행 수법에 미뤄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를 진행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