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 알바' 합격 전화오면 의심부터 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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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2.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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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알바' 합격 전화오면 의심부터 해야 하는 이유

최근 '고액' 알바에 현혹돼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해 처벌까지 받는 사람이 늘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 

 

실제로 한 남성은 알바 및 취업 사이트에 자신의 이력서를 공개 전환했다가 보이스피싱 회사로부터 취업 제의를 받았다며 경고글을 올렸다.

15일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알바사이트에서 취업했다고 전화 오는 거 거르고 들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글에 따르면 A씨는 취업 준비생으로 취업 공고 사이트에 이력서를 올렸다가 7개의 회사로부터 면접 제의를 받았다. 하지만 이중 6건은 보이스피싱 전달책·수금책이었다.

회사들은 코로나를 핑계로 비대면으로 면접을 진행했고 몇몇 의심 많은 취업자를 상대로 회사 사이트까지 만들어두는 치밀함도 보였다.

 

A씨는 얼마 전 지인이 보이스피싱 가담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해당 회사들이 보이스피싱 회사라는 걸 눈치챘다.

 

그에 따르면 과거 배달기사였던 지인은 지정된 장소에 지정된 박스 및 서류를 지정된 사람에게 전달하고 카톡으로 보고하는 형식의 업무를 맡았다.

 

그는 이전 일과 차이점이라곤 고작 서류 정도였는데 서류를 확인해 봐도 무슨 내용이 적힌 건지 알 수 없어 의심을 하지 않았고, 결국 범죄 가담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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